8월에도 하루 30분 독서 루틴클럽, 하루클 37기와 함께 잘 마무리했습니다.
고명환 작가의 『독서의 기술』과 김영아 작가의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두 권의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독서의 기술』에서 인상깊은 문장은요,
“책은 생각하려고 읽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생각을 빌려 내 삶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보다 읽으면서 얼마나 생각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자꾸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무엇을 다르게 살아볼 것인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에서는
“어른다움이란 ‘괜찮은 나’와 ‘부족한 나’를 모두 나로 인정하고 통합하는 것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그 인물에게서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잘 살아온 나도, 부족했던 나도, 실패했던 나도 모두 내 삶의 한 부분임을 받아들이는 것.
그림책이 내 마음을 읽어준다는 것이 이런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권은 서로 다른 책이지만 책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것은 동일한 관점이었습니다.
『독서의 기술』이 질문하며 생각하는 독서를 이야기했다면,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은 그 질문을 들고 내 마음 안으로 더 들어가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과 어떤 질문을 나누고 싶은가?”
하루 30분이라는 작은 시간이 모여 또 두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미루었을 독서를 함께여서 또 완주했습니다.
하루클을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리부트란 리더님,
함께 읽으며 나눈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에도 하루 30분,
읽고, 생각하고,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 오세요.
기다릴게요 ^&^
하루클 38기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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