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의사이자 작가·커리어 스토리텔러 박근필입니다.
9월 19일 토요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 한마당」에서 강연합니다.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주제는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잘 사랑하는 법과 건강한 이별 준비」입니다.
부제는 펫로스 치유 글쓰기입니다.
오늘 수의사 전문지 데일리벳에 행사 소식이 실렸습니다.
대한수의사회와 전북특별자치도수의사회, 전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전북대 동물의료센터가 건강검진 부스를 열고, 체험 부스와 무대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이 자리를 특별하게 느끼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연락을 준 쪽이 수의과대학 학생회였습니다.
저를 부른 사람들이 앞으로 진료실에 설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펫로스는 보호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에 그 자리에 함께 있는 사람이 수의사입니다.
저는 스무 해 가까이 그 자리에 있었고, 지금도 동물병원에서 일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글로 옮기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가 겹치는 자리가 저에게는 펫로스입니다.
상담사도 작가도 혼자서는 서기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9월 19일에는 보호자에게만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 이별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 학생인 분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전주에서 뵙겠습니다.
▶ 데일리벳 기사
https://www.dailyvet.co.kr/news/college/294005
▶ 펫로스 치유 글쓰기 강연 안내
https://tothemoonpark-cpu.github.io/pilacademy/petlo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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