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요.
습관 잡기에는 딱 좋은 기간이었답니다.
전날밤은 부지런히 미리안차를 끓여두고 잠을 자고, 아침엔 미리안 클린을 한포 챙겨먹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나를 위해 공을 들이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제대로 된 물다운 물을 마시는 거였어요.
아침엔 저를 챙기기보다 가족을 챙기기 바빴는데 그 큼을 내서 제 자신을 챙기는 시간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점심, 저녁 차 인증까지 ^^
매순간 정성들여 루틴을 지키는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
하면서 몸의 변화는 잠을 좀 깊이 잔다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좀 가볍다는것,
그리고 얼굴 안색이 좀 맑아진 것, 그리고 커피 생각이 하루 중 좀 덜 난다는 것,
마지막으로는 화장실을 잘 가는거예요 ^^
언제 이렇게 몸을 관찰한 적이 있었나 싶은데 덕분에 몸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