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주문 목록에 비유하여 가볍게 읽을 수 있네요. 공감이 되면서도 약간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순 있지만...다시한번 나를 돌아보는 기회...

잘 읽었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Isabelle^^ 반갑습니다~~ 문수빈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모든일들 순조롭게 시작하세요^^

가족이든 일상이든, 나도 모르게 짊어지고 있던 것들을 살짝 내려놓게 해주는 글이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강작가를 넘어서는 책. 나의 현재 삶과 생활을 현질적이고 직관적으로 대입해볼 수 있는 플랫폼같은 책이었습니다.

삶의 주문목록.. 누군든지 원하는 주문(선택)을 할 수 있지만 주문한 것이 제대로 오는 것일까? 나는 어떤 주문을 하고 살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자벨 작가님의 톡톡 튀는 필력 매력적이네요~ 덕분에 즐겁고 맛있는 책 읽고 갑니다~^-^♡ 강추 별×100

우리 능력 있는 친구 나랑 같이 놀아줘…

잔잔하게 풀어내가는 글들이 어딘가 모르게 마음을 울립니다!

Thoughtful and articulate reflection on life and all that entails. Very well written!!

일상에서 가끔 떠오르는 생각들이 이 책을 읽으며 정리되어 좋았습니다. 삶을 주문 목록에 비유한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정말 인생은 끝없는 선택의 과정인 것 같아요.

한마디로 "그냥 먹자"는 나에 대한 위로와 나 자신에게 친절해지라는 메시지로 작가의 따뜻하고 솔직함이 느껴진다. 짧지만 선명한 감정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관계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나에게 되묻게 하는 여운이 남는다. 삶을 '주문'과 '배달'로 은유하며 작가의 성격대로 유쾌하게 풀어낸 메시지가 잔잔하게 마음에 울림을 안긴다.

이 글을 읽으며 어릴 적 저녁 무렵, 부엌에서 밥 냄새가 퍼지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식탁에 앉아 차려진 것을 그냥 받아먹던 그 시절처럼요. 이 에세이는 설명하지 않고, 다그치지 않고, “괜찮아”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해줍니다. 삶이 어렵다는 사실조차 그땐 잘 몰랐던 때의 마음으로. 다 읽고 나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보다 그냥 오늘을 안고 싶어졌습니다. 어린 날의 나처럼, 조금 서툴러도 충분하다고 믿으면서요...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세상에 글도 잘쓸줄이야 ㅎㅎ 낯설고도 친숙한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살아가는 이야기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