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희망의 노래

소개

작가

후기

📖 책 소개

낭독으로 펼치는 제2의 인생 "독서는 완전한 인간을 만들고, 토론은 준비된 인간을 만들고, 글쓰기는 정확한 인간을 만든다.“-프란시스 베이컨- 나는 순수함을 간직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60대 초반의 신중년 여성이다. 나는 사랑을 핵심가치로 삼고, 감사, 긍정, 열정, 성장, 배려, 나눔, 진정성을 일상에 적용하며, 어린이집을 12 년 차 운영하는 원장이다. 내 삶은 평생 배움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 열정은 결국 석·박사 과정에 도전하는 결심으로 이어졌다. 석·박사 과정은 내가 항상 꿈꿔왔던 학문의 세계로 비상을 가능케 했지만, 동시에 취미 생활을 접어야 했던 아쉬움도 있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겪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사학위 취득의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고 감격이었다. 체력이 소진되어 재충전이 필요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여정을 향한 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다시 독서와 운동을 시작하면서, 노후 대비와 자아실현을 위해 다시 한번 전진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동안 사업체 운영과 학업을 병행하며 어렵고 힘들 때는 좋은 글을 읽고, 명언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한, 걷기 운동과 등산을 통해 체력을 길렀다. 그런 순간들 속에서 시 낭송과 오디오북은 나에게 너무 좋은 친구였다. 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동행하며 나에게 큰 위안을 주었고 힘이 되었다. 특히, 고교 시절 외웠던 시를 다시 낭송하며, 초등학교 때 큰 소리로 또박또박 교과서를 읽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그때 나를 특별히 예뻐하고 격려해 주셨던 담임선생님의 말씀은 지금의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낭독에 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졌고 낭독 독서는 나를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에 충분했다. 낭독 독서를 발견하게 된 것은 나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책을 읽는 것은 유익한 지적 활동이며, 이를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면 그 또한 큰 보람이 될 것이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적 수준을 향상 시켜 준다. 또한, 메말라가는 정서를 살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이유로 독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하루는,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꿈과 계획에 관해 얘기했다. 나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 구속력이 있는 독서 모임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낭독 독서 모임을 추천해 주었다. 그 모임은 바로 김형숙 대표님이 운영하는 '낭디꿈'이라는 낭독 독서 모임이다. 아들의 추천을 계기로 '낭디꿈'에 참여하게 되면서, 낭독 독서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리고 이 경험은 나에게 제2의 인생에 희망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제 낭독 독서는 내가 꿈꾸는 노년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이처럼 낭독 독서를 통해 경험한 기쁨과 즐거움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더불어, 재능기부를 통해 얻는 값진 보람과 함께, 이러한 활동이 수익 창출도 가능해 노후 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정보도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