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연은 『책과강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스펙강연입니다.

《빨고, 말리고, 다듬고, 꿰매며 – 나를 살리는 부부 이야기》 시리즈 5 -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결혼생활, 한 번쯤 보관해놓고 싶었던 당신에게”

이 관계, 이제는 어떻게 보관할까요?

함께 살아온 시간 속,
우리는 참 많은 감정을 거쳐 왔습니다.

때론 삶고,
때론 말리고,
주름을 펴고,
터진 자리를 꿰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묻습니다.
“나는 이 관계를 어떻게 보관하고 싶은가요?”

결혼이라는 옷을 다시 꺼내 입을 수 있게 보관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떠나지 않고 남기로 했을 때도, 떠난 후에도 나를 잃지 않도록.

이번 강연은 출간 준비 중인 (가제) 『남편을 빨래도 하고 수선해드립니다』의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옷을 어떻게 ‘함께 살며도, 나를 잃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을지를
‘빨래 → 말림 → 다림질 → 수선 → 보관’이라는 5단계 세탁 메타포로 풀어가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전체 시리즈 일정

8월: 시리즈 1: “빨래 – 마음의 때를 바라보다”
9월: 시리즈 2: “말림 – 말라붙은 마음과 굳어진 역할”
10월: 시리즈 3: “다림질 – 감정의 주름을 펴는 시간”
11월: 시리즈 4: “수선 – 함께 꿰매며 다시 살아보는 연습”
12월: 시리즈 5: “보관 – 나를 잃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 강연제목

시리즈 5: “보관 – 나를 잃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빨고 말렸지만, 나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 관계는 입는 것만큼, 보관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꺼내지 않는 것도, 다시 입지 않는 것도, 더 나를 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강연일시

📅 2025년 12월 19일(금) 저녁 8시 / 1시간

✔ 강연 소개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너무 지쳐 있었던 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 순간.

다시 살고 싶기도 하고, 그만 두고 싶기도 한 경계 위에서 내가 나로 존재하기 위한 마음의 ‘보관함’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이 강연은 이혼이라는 말이 오가는 순간에도, 화를 풀지 않는 침묵 속에서도, 나는 어떻게 ‘내 감정’을 정리하고, ‘함께 살아가는 나’를 보관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 강연에서 만나는 이야기들

“무섭게 화내고 안 풀리는 남편”

• 사과도 없고, 대화도 없고, 며칠씩 벽처럼 서 있는 사람과의 동거.

“싸우다 집 나가는 남편”

• 감정조절이 안 되는 사람을 상대할 때, 나는 늘 불안해진다.

“이혼하자는 남편”

• 싸움이 끝나기도 전에 ‘이혼하자’는 말을 꺼내는 사람 앞에서, 나는 어떻게 내 감정을 보호할 수 있을까?

“아내에게 말할 기회를 안 주는 남편”

• 말은 많은데, 듣지는 않는 남자. 나는 늘 일방적이었다.

“아내 탓만 하는 남편”

• 화가 나면 원인도, 해결도 다 내 탓이다. 도대체 왜?

“옛 애인과 비교하는 남편”

• “걘 안 그랬어”, “걘 잘 맞춰줬어”… 그 말 속에서 나는 지워졌다.
  
  

✔ 강연에서 배우는 내용

• 감정은 보관이 필요하다: 끌려가지 않고 담아내는 기술

• 현실치료 상담에서 말하는 ‘정체감’의 회복

• 이혼을 말하는 배우자 앞에서 내가 무너지지 않기 위한 준비

• 함께 살아도 ‘나’를 지키는 내면 대화법

• 끝을 생각할 때,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만들기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이혼을 고민하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아내
✅ 분노와 무시, 감정 폭력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분
✅ 관계를 정리해야 할지, 다시 붙잡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
✅ ‘그래도 내가 먼저’ 하며 버텨온 관계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분
✅ 상담학도로서 위기의 부부 상담에 관심 있는 분

✔ 강사 소개

김미혜 센터장 / 행복한 가족 상담센터
“감정을 이해하면 성과가 달라진다.”

현실치료상담이론을 기반으로  수많은 부부와 가족의 마음을 다듬어온 상담자이자 작가.  관계 속 반복되는 후회, 그 뒤에 있는 감정의 본질을 찾아  ‘나를 돌보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 학력 / 경력 요약

• 영문학·교육학 학사 / 사회복지학 석사 / 사회복지학 박사 / 심리상담박사 수료

•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겸임교수

• 공기업·학교·복지기관 등 심리교육 및 상담 다수

• 『보통의 가족이 가장 무섭다』, 『인사이트 리스닝』 저자

• 현실치료상담사 1급, 미술심리상담사 1급, P.E.T 부모역할훈련 강사
  
  

✔ 이 강연은

출간 예정인 세 번째 책 『남편을 빨래도 하고 수선해드립니다』 속 실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이번 강연을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