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개인 코칭을 받아봤다. 그저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내가 고쳐야 할점과 앞으로 해야 할 과제들을 딱딱 짚어서 피드백을 해주셨다.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 주시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는 것 같았다. 마치 길 앞을 가로 막고 있는 큰 돌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었다.
브런치 작가에 혼자서 2번 도전했다가 떨어지고 이번에 정은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삼수째 도전이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만남 자체로 좋은 경험이었다. 강 너머에 브런치 작가 마을로 갈 수 있도록 하나씩 징검다리를 놓아 주셔서 그걸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만약 이번에 되면 너무나 감사하고, 혹시 안되더라도 계속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 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