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엄마이자, 아내 43년차 딸로 열심히 살고 있다. 삶에 지쳐 휘청거리며 주저 앉으려는 순간, 독서모임이 건넨 따뜻한 위로, 새로운 생각들로 치유되어 다시 얼어 날 수 있었다.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내 주변의 사람들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깨달음을 매일 삶에서 실천하고 있다. 날마다 긍정에너지를 채우며 1%씩 성장하며 내 삶과 마음의 주인이 되어 가는 과정 중이다.
태희님은 북클럽 리더로 활동하시고
같이 읽기의 가치 독서모임
전자책도 내셔서 끌리는 강의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정해 준 책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제목에 이끌려 시작한 글쓰기가 3주를 달려가고 있습니다.
글이란 억지로라도 써야 는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평일 동안 300자 이상의 글을 쓰다 보니
글의 흐름도 더 좋아지고
글을 쓰는 속도도 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 동안 글을 써야 하는 부담감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리더님의 열정과 함께 글을 쓰는 이들의 응원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혼자보다는 같이 나아갈 때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큐리어스 어울림의 태희 리더님께서 '글쓰기 습관 만들기 필사모임' 을 열었다.
글쓰기 왕초보를 위한 모임으로 30일간 인증한다.
정해진 시간에 필사를 하고, 필사한 내용 중에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을 인용해 나만의 글쓰기를 한다. 이후 서로 나누기 위해 인증을 하는 과정이다.
필사하는 교재는 '따라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라는 김선영 작가님의 책이다.
이 책은 글쓰기 대가들의 작품에서 뽑은 필사 문장들이 있다.
많이 쓰고 자주 써야 글쓰기가 늘듯이 필사하는 습관이 중요함을 알게 된다.
한 줄, 한 단어라도 내것이 된다면 내 안의 작은 씨앗임을 믿는다.
어울림을 통해 글쓰기 챌린지를 다시 시작한다.
잠시 놓았던 나의 하루의 흔적들을 명사들의 글과 함께 소통하려 한다.
한달간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습관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울림에 좋은 챌린지를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
단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지라도 명사들의 글을 읽으며 힐링하고
그들의 글을 통해 시야가 열려지길 기대한다.
또한 함께 하는 팀원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