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읽었는데도 왠지 읽은 듯한 세계문학 작품들ᆢ
그 오랜 숙원을 이루어가는 의미있는 여정에 참여하며 진한 성취감이 든다.
이수미리더님의 도움말씀을 듣고 깨달아가며 글쓰기는 덤으로 늘고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거물들의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강력한 메시지를 수용하며 좁았던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듯 하다.
함께 참여하는 분들과 깊은 대화도 나누고 소소한 일상도 공유하며 한뼘 한뼘 마음 근육을 키우고 있다
오늘도 이 모임에 감사한다
저도 정감이 싹트는 이 모임을 하느님께 감사해요~문학은 감흥이잖아요.
우리 비맞고 쑥쑥 자라는 식물이 됩시다~
우리 희망이 다할 때까지~
김회정
2024년 06월
23일 07:11
작성
예전부터 고전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우연한기회에 참여를 하게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낌을 그자리에서 가감없이 마음가는대로 써내려 가보니까 그동안 글쓰기에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잘했다 이야기해주고 용기를 주시니까 조금씩 써지는것 같아요.
글을 쓰고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이시간이 너무 좋아요.
여기에 내가 잘들어왔구나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 숨리더님은 글읽기와 쓰기에서 특별한 철학이 깃들어 있어요. 많이 가르쳐 주려고 하시는데 제가 제대로 흡수를 못하니 스스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분, 평범한 글쓰기가. 싫다면, 색다른 글쓰기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 경험으로 글잘쓰는 작가님이 되고 싶다면 리 숨 리더님호에 얼른 승선하세요. 배가 저 만치 멀어지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자화상을 그리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그림을 보고 그 사람의 특징이나 성향을 알아맞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간에 읽은 노발리스의 푸른꽃은 중세를 배경으로 젊은 시인의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시대적 배경이 다르고 너무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라 공감은 덜 됐지만, 소설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리더님이 열정이 있으시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참가자들에게도 도전을 권유하고 독려해 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오늘 강의(토론)도 재미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뿐 아니라 생각의 흐름대로 적기까지 하는 시간. 이 시간이야말로 내가 읽기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본을 닦는데 꼭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강의 방식에 대한 선생님의 고뇌가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의 소탈한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오늘 함께 멘델스존의 관현악 음악과 함께 윌리엄 섹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같이 인간의 사랑, 본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수미샘님의 고전문학 독서를 위해 여러가지 독서를 위한 콜라보를 진행해주시는 노력과 열정!!누구나 할 수 있다!!저희에게 큰 희망입니다!!
늘 고전을 읽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새해 목표에 있곤 했지만 쉽사리 읽진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리숨님의 어울림을 보게 되어 신청하였습니다. 데미안부터 이방인, 1984 등 읽어본 것도 읽어보지 않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고전은 늘 읽어도 좋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읽으며 그때와는 또 다른 것들이 보일 것 같아 설렙니다. 또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더욱 풍부한 이야기들로 가득할 것 같아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리숨님의 대단한 열정에 귀감을 받아 이번 해엔 고전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