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달 낭독 시편 8기 후기
열 두달 낭독 시편 8기 후기
하루 1,440분 중 단 10분을 떼어내어 말씀을 낭독하는 시간은, 제 삶의 중심을 붙잡아 주는 귀한 순간입니다.함께 그달의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시편 말씀을 좋은 나무 님이 매일 올려주시면 낭독하면 됩니다. 이번 달 주제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깊이 와닿는 구절을 꼬리 달기로 다시 적어봅니다.때로는 무기력에 빠지고, 때로는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나를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다시 시편 말씀을 되새기며 흔들린 마음을 붙잡는 저를 만나게 됩니다.낭독의 힘은 놀랍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리 내어 읽을 때 시각과 청각이 함께 깨어나며 말씀은 더 깊이 새겨집니다. 그래서일까요, 낭독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자꾸 빠져듭니다. 어떤 날은 목이 메어 읽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목이 풀리면 낭독하여 밴드에 올리면 됩니다.좋은나무님께서 알려주신 낭독 지혜와 방법 덕분에 한 걸음씩 더 배우고 익혀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가 약해진다고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낭독이 그 약해진 목소리를 살리고, 마음조차 단단히 세워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이번 8기 챌린지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따뜻한 나눔을 경험했습니다. 짧은 10분이지만, 그 시간이 제 삶의 중심을 붙잡아 줍니다.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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