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청년 아빠, 대로입니다!
중장년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청년 아빠, 대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장년(뉴시니어) 크리에이터 서비스인 큐리어스를 공동 창업한 '대로'입니다. 항상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역할이다보니, 저의 이야기를 쓰는게 다소 어색해요. 하지만, 큐리어스를 창업하고 육아를 시작한 저의 삶을 정리도 하고, 또 소소한 소통도 할 겸, 저의 소개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Q.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저는 “36일된 아기의 아빠입니다.” (오늘 날짜로요!)아침형 인간은 아니지만, 강제로 아침형(새벽형)으로 개조되는 중이구요.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육아는 그 모든 걸 다시 정의하게 합니다. 혹자는 그런 말을 했다죠. 남자가 바뀌는 건 세번이라고. 결혼을 할 때 한번, 육아를 할 때 한번, 창업을 할 때 한번.그래서 저는 지금, 청년 창업자이자 한 아내의 남편, 아빠의 역할을 통해 진정한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Q. 지금까지 어떤 인생 여정을 걸어오셨나요?어릴 땐 남아공에서 살았고, 비행기를 전공했고, 공군장교로 4년을 복무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중장년을 위한 플랫폼 ‘큐리어스’의 공동 창업자입니다.인생의 궤적이 남들처럼 매끄럽진 않았지만, 방향은 분명했습니다.나는 사랑으로 살고, 사람을 남기겠다!Q. 왜 ‘중장년’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나요?저는 공군 정비장교로 군생활을 했어요. 함께 일하는 정비사들은 저보다 군생활도 훨씬 오래하신 중장년들이셨어요. 계급은 제가 높을지라도, 삶의 경륜으로 저를 오히려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장년이라는 세대가 저에게는 가장 따뜻한 사람들로 다가왔습니다.은퇴를 앞두신 분들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도 크시더라구요.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자기 삶을 다시 살아보고 싶어지는 순간,그 용기를 옆에서 밀어주고 싶은 마음이 큐리어스를 만들게 했습니다.함께하는 소중한 창업자들이 없었다면 못했을 일이에요.중장년기술창업센터, MKYU 등에서 남다른 성과를 남기시고 뉴시니어 트렌드에 밝은 김진수 대표님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김대엽 CTO님을 만나면서 같이 뜻을 모으게 되었죠. Q. 큐리어스를 통해 가장 바꾸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많아요. 너무.세대 간의 갈등도, 우리의 삶을 즐기는 문화도, 소통하는 방식도...가장 중요한 건 대한민국 중장년 한 분, 한 분의 실질적 변화에요. 단절에서 연결로, 우울에서 행복으로, 외로움에서 함께함으로, 불통에서 소통으로, 소모적인 삶에서 지속 가능한 삶으로!보통은 비즈니스로 꿈 꾸는게 돈이나 성공이라지만, 저는 큐리어스 회원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게 목표에요.Q. 큐리어스에선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제 직함은 운영 총괄 이사(COO)이지만, 저를 '큐리어스의 엄마'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그리고 제너럴리스트라고 하죠. 다재다능하고 학습이 빠른게 저의 장점입니다.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엄마처럼, 팀의 재무/회계/인사/운영/마케팅/데이터 분석/CS 등 다양한 업무를 해요.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지만, 팀의 중요한 사람이라는 점, 팀원들이 저를 믿고 의지하는 점, 항상 새로운 일을 배우게 되는 점, 사업 구조와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위치라는 점 등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저의 가치관과 잘 맞아요. '사랑으로 살고, 사람을 남기겠다'고 말한 제가 컴퓨터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만 있다면 얼마나 아쉽겠어요. 이 일, 저 일 하면서 팀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직접 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종종 재미있는 글과 콘텐츠로 저의 육아나 큐리어스 팀의 이야기를 올릴테니, 커뮤니티에 자주 놀러와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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