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 플랫폼에서의 나 = 그대로의 나, 용감한 나
큐리어스 플랫폼에서의 나 = 그대로의 나, 용감한 나
큐리어스는저에게 배움을 받는 곳이라기보다사람을 만나는 공간이었어요.피카손 감정 드로잉과 어울림을 진행했고,책도 두 권을 냈어요.결과만 보면 뭔가 이룬 것 같지만,사실 그 안에는제가 저로 있어도 괜찮았던 시간이 더 많이 들어 있어요.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을 수료하면서블로그, 인스타, 유튜브를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도 배웠고요.그보다 더 크게 남은 건‘잘해야 한다’보다왜 이걸 하고 싶은지를 알게 됐다는 거예요.그리고 사람이 남았어요.친구가 생겼고,콘크 3기 삼겹살 동기들도 생겼죠.‘동기’라는 말이이렇게 든든한 동지의 이름일 줄은 몰랐어요.콘크3기 동기인 선유님의 “내 안의 목소리” 어울림에 참가하면서 좀 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수업이었지요.삽합이라는 모임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어요.선유, 종이배, 라미.소리, 디지털 강의, 시각.각자의 재능을 들고 모여가르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그냥 같이 놀기도 했어요.노래를 만들고그림을 그리고보드게임을 하면서웃다가, 진지해졌다가,또 웃고요.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중장년의 놀이 문화를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고요.조용하지만, 꽤 시끌벅적하게요.피카손 감정 드로잉 수업은사실 저에게도 힐링이에요.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그 시간만큼은그냥 존재하게 돼요.연필을 잡은 손과종이가 만나는 순간.이건 세상에 하나뿐이라는자부심 같은 게 자연스럽게 생겨요.그림 좋아하는 사람들과함께 그리는 기쁨도 다시 느꼈고,전시회도 했어요.돌아보면큐리어스는저에게 이렇게 말해준 곳 같아요.“괜찮아요.지금의 당신도 충분해요.”그래서 저는조금 느슨해졌고,조금 용감해졌고,조금 더 저다워졌어요.이게제가 만난 큐리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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