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큐리어스란] 같이 울어 준 친구
[나에게 큐리어스란] 같이 울어 준 친구
2025년 1월 1일 초등학생 둘째 아이가 응급실에 갔다가 갑자기 그 이후 6개월을 병원에 살게 되었다. 급성백혈병...24시간 보호자 상주가 필수라 엄마인 내가 나의 모든 생활을 접고 병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너무 큰 일이라 정신이 없고 매일 우는 날의 연속이었지만 할 일은 해야 했고 추가로 이 슬픔을 잊기 위해 뭐라도 해야 했다. 그때 건너 건너 흘러 들어와 알게 된 큐리어스 '글쓰기 수업'에 1월부터 참여했다. 병원 하루 일정을 끝내고 새벽에 flash를 켜고 매일매일 책을 읽고글을 쓰기 시작했다. 물론 그 사이 논문도 완성해서 2월에 혼자 박사졸업식에 참여했고괄사 프로그램도 참여했고, 운동 프로그램도 참여했지만글쓰기처럼 꾸준히 1년을 한 건 없고, 그 시간이 나를 치료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5월부터는 눈물이 조금은 줄었고 (여전히 매일매일 울고 있긴하지만) 아이는 치료가 끝났고, 12월인 지금 내 이름이 들어간 공저 전자책 5권과 POD 5권이 출판되었다.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꾸준히 놓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 낸 나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낸다. 큐리어스 글쓰기 글담쌤과 콘텐츠크리에이터에도 참여해 많은 분들을 보며 자극이 되었고,울어도 이해해 주셨다. 그래서, 한 줄로~올해 2025년 큐리어스는 나와 같이 울어 준 친구이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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