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마무리하며 2026년을 준비하는 관찰의 기록
2025년을 마무리하며 2026년을 준비하는 관찰의 기록
달력을 바라보다가 문득 멈춰 섰다. 달력에는 이제 한 장만 남아 있다. 오늘 날짜는 16일. 숫자만 보면 아무렇지 않은 하루인데,날짜를 세어보니 이달도 벌써 절반을 지나왔다.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어느새 뒤쪽으로 밀려난 느낌이다.달력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지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알려준다. 내가 쓰는 달력은 요즘엔 좀처럼 보기 힘든, 시골에서나 볼 법한 글자가 큰 달력이다.날짜 하나하나가 또렷해서 지나가는 시간을 괜히 그냥 넘길 수가 없다. 2025년, 남은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차분히, 그러나 성실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그리고 다가올 2026년을 향해 서두르지 않되 멈추지 않고, 내 속도로 천천히 달려가보려 한다. 달력 한 장이 오늘의 마음을 이렇게 붙잡아 둘 줄은 미처 몰랐다.
•
✍️ 댓글 남기고 자료 받아가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볼까요?
댓글 작성 완료!
이제 준비된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