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큐리어스란 거대한 자산
나에게 큐리어스란 거대한 자산
코로나로 인해 15년간 운영해오던 세탁소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삶의 한가운데가 비어버린 듯한 그 시기,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무료한 시간 속에 머물러 있었죠.그 무렵, 저는 우연히 ‘큐리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처음 마주한 온라인 세상은 너무도 빨랐고,그 속도를 따라가기엔 제 발걸음은 참 느렸습니다.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지금 시작해도 너무 늦은 건 아닐까?’‘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자꾸만 고개를 들며 저를 붙잡았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큐리어스 어울림 수업에서한 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정말 대단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이런 거 절대 못 하세요.”그 짧은 격려가 제 안에 오래도록 닫혀 있던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나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미한 확신이 마음속에서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엔 그저, 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어 짧은 글 한 편을 써보았습니다.그리고 열매수세미 하나로 작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놀랍게도 누군가는 좋다고 했고,또 누군가는 공감된다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그 말 한마디, 반응 하나하나가“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저는 그 힘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저는열매수세미로 사람들과 연결되는 수업을 열고,전자책을 펴내고,작은 손끝으로 환경을 바꾸는 전시도 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제는누군가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예전엔 세탁소라는 공간에서 삶을 다듬었다면,지금은 사람과 환경, 이야기를 엮는 손끝으로 제 삶을 다시 빚어가고 있습니다.큐리어스는 제게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니었습니다.백만장자에게 돈이 있다면, 우리 시니어들에겐 큐리어스가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이 자리를 빌려,큐리어스의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
✍️ 댓글 남기고 자료 받아가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볼까요?
댓글 작성 완료!
이제 준비된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